79개의 포스트

[호리카시] 마피아 AU -2-

언제 완결나지 했던게 겨우 끝났다... 총합 7천자가 넘어가다니... 넘어가다니!! 겁나 보람차네... 새드입니다. 배드구요. 눈물과 혼란이 넘치네요. 마지막 쓰는게 제일 재밌었다

"둘을 찢어놓죠. 둘 보단 하나 상대하는게 낫죠. 떨어뜨려놓으면 빈틈도 생길거고... 기왕이면 이간질좀 해볼까요?" 한 책사의 말이었다. 적으로 돌려서는 안될 뒷세계 최고의 지략가. 언제나 중립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흥미에 따라 움직인다는 자였다.입가만 겨우 비치는 로브는 체형을 숨기고 얼굴을 숨겼으며 목소리마저 중성적. 외형도 성별도 알...

[호리카시] 이벤트

진짜진짜 간만에 쓴 글인것 같다... 그래도 역시 글 쓰니까 재밌네... 원래 처음에 쓰고 싶었던건 코믹하고 밝은 분위기의 글이었는데 뭔가... 정적이게 써졌어...

카시마는 생각했다.나른한 오후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을때 아무도 무언갈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아할때 그때가 최고의 적기라고.그렇게 카시마의 깜짝 이벤트가 계획되기 시작했다.이벤트의 주인공은 호리선배였다.귀여운 후배로 남기 위해 짜내는 아이디어인데 당연한 결과라 카시마는 생각했다.'어떤 이벤트가 좋을까...' 카시마의 머리가 열심히 굴러갔다. 옷 선물은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