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키군

월간순정 노자키군 관련으로 쓴 글을 모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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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의 포스트

[호리카시] 행운

운이 없는자×운이 따르는자. 후... 반말 카시마 쓰느라 너무 힘들었다. 카시마가 호리에게 반말이라니... 그리고 누구 제목 잘 짓는 사람 섭외하고 싶다. 제목이 제일 어려워...

시끄럽다. 눈은 부시고 담배 찌든내가 코를 찌른다. 어쩌다 내가 여기있는건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어슬렁 거리며 기기 사이를 걷는다. 죄 마음에 안든다. "이녀석은 대체 어디있는거야..." 벌써 2바퀴째 내가 찾는 사람은 보이질 않는다.구슬 굴러가는 소리와 기계의 효과음은 언제 들어도 귀만 아프다. 게임하는 사람들도 마음에 안든다. 반짝 거리는 조명에 ...

[노자키군] 꿈 속의 자각.

이번건 짧다! 왜냐! 쓰는데 얼마 안걸렸으니까! 노자키가 사실 꿈에선 치요 좋아하는거 자각하고 있다면하고 써봤다. 꿈의 독백이니까 노자치요라 하긴 좀 뭐한가...?

나는 매일 같은 꿈을 꾼다. 깨면 기억하지 못하는 그런 미련한 꿈을. 꿈의 첫 시작은 언제나 똑같다. 하얗게 부서지며 빛을 발하는 벚꽃잎 속에서 네가 서있다. 커다란 리본을 하나가 머리칼과 함께 바람에 살랑이고 교복치맛자락 역시 춤을 춘다. 그런 네 뒷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자니 돌연 벚꽃잎이 내려와 시야를 가린다.꽃잎이 지나가고 네가 나를 마주보고 서있는다...

[호리카시] 마피아 AU -2-

언제 완결나지 했던게 겨우 끝났다... 총합 7천자가 넘어가다니... 넘어가다니!! 겁나 보람차네... 새드입니다. 배드구요. 눈물과 혼란이 넘치네요. 마지막 쓰는게 제일 재밌었다

"둘을 찢어놓죠. 둘 보단 하나 상대하는게 낫죠. 떨어뜨려놓으면 빈틈도 생길거고... 기왕이면 이간질좀 해볼까요?" 한 책사의 말이었다. 적으로 돌려서는 안될 뒷세계 최고의 지략가. 언제나 중립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흥미에 따라 움직인다는 자였다.입가만 겨우 비치는 로브는 체형을 숨기고 얼굴을 숨겼으며 목소리마저 중성적. 외형도 성별도 알...